# 67개국이 가르쳐 준 것 > 67개국. 관광객이 아니라 주민으로서. 여행이 알려준 프로덕트 디자인, 신뢰, 그리고 '충분함'의 감각. > > 2026-05-30 — y7.hk ## 숫자 너머 「67개국」이라고 하면 도장 수집처럼 들린다. 하지만 진짜 숫자는 따로 있다: 3개월 이상 살았던 곳이 일곱 곳, 이미 가본 나라를 다시 찾은 횟수가 마흔 번 이상, 그리고 '또 만나자'가 정말 의미를 가졌던 순간들. ## 여행이 가르쳐 준 디자인 원칙 **마찰은 문화마다 다르다.** 일본에서 완벽하게 느껴지는 플로우가 태국에서는 너무 느리다. 동남아시아 사용자들은 기다림에는 관대하지만 지루함에는 관대하지 않다. 로딩 화면보다 진행감이 중요하다. **신뢰는 UI보다 먼저다.** 어느 나라든 사람들은 먼저 '누가 만들었는지'를 본다. 그래서 개인 사이트는 죽지 않았다 — 오히려 돌아오고 있다. **오프라인은 기능이다.** 베트남 산간 지방에서 배웠다: 전파는 권리가 아니라 날씨다. 오프라인에서 작동하는 제품은 그것만으로 사랑받는다. ## '충분함'을 아는 것 예순일곱 번째 나라쯤에서 깨달았다: 새로운 나라보다 아는 곳의 깊이가 더 풍부할 때가 있다. 제품도 마찬가지다 — 기능보다 깊이. 지도는 여전히 열려 있다. 하지만 지금은 한 곳을 천천히 파고 있는 중이다 🌏