# 시차 사이에서 살아가기 > 67개국과 네 개의 생활 거점이 가르쳐준 것들 — 딥 워크, 시차, 그리고 아무도 요청하지 않은 프로덕트 만들기. > > 2026-07-18 — y7.hk ## '어디에도 없음'의 수학 사람들이 어디 출신이냐고 물으면, 정직한 답은 시간대 스프레드시트다. 어린 시절은 선전과 홍콩, 대학은 러시아, 일은 스위스, 뉴욕, 미국 — 그리고 지금은 동남아시아. 와이파이는 빠르고 커피는 진하다. ## 길이 실제로 가르쳐주는 것 **비동기는 도구이기 전에 라이프스타일이다.** 팀이 네 개의 시간대에 걸쳐 있으면, 회의 대신 문서를 쓰게 된다. 거리를 견디는 팀은 기록하는 팀이다. **시차는 프로덕트 문제다.** 빛 노출, 식사 시간, 현지 시간 14시 이후 카페인 금지라는 철칙 — 몸을 SLA가 있는 시스템처럼 다뤄라. **모든 나라가 사용자 인터뷰다.** 태국의 결제 플로우, 중국의 슈퍼앱, 싱가포르의 크립토 레일 — 한 달 살아보면 어떤 시장 보고서보다 더 많이 배운다. ## 아무도 미화하지 않는 부분 외로움은 쌓인다. 해독제는 더 많은 여행이 아니라 같은 장소, 같은 카페, 같은 사람들에게 돌아가는 것이다. 67개국을 다녔지만 내 지도에는 중력장이 열 개 남짓이다. 어디서든 만들어라 — 하지만 어딘가에 속해 있어라.